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2007'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1.11 My Blueberry Nights,2007
  2. 2008.12.25 No Country for Old Men, 2007
  3. 2008.07.13 Lars And The Real Girl, 2007
2009. 1. 11. 03:24

My Blueberry Nights,2007


자막없이봐서 내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나 싶었다..
자세한 말들은 이해 못했지만 전체 내용은 그럭저럭 맞아 떨어지긴 했네..^^;;

영화를 보는 내내
블루베리파이나 케익이 먹고 싶었다. ^^
주드 로가 먹던 그 파이? 빵? 케익? 암튼 그것도 꼭 먹어보고 싶당. ㅎㅎ
야밤에 봤더니 배고파서 그런가? ㅎㅎㅎ

주드 로.. 역시 멋지게 생겼다.. ^^
그외 세명의 여배우 다 멋있었고..
음악도 좋고..
서양인 정서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영화 보면서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왕가위 감독의 영화네.. ^^..
음 어쩐지..

이영화도 오늘부로 내 폴더에서 삭제~..
하드 공간 늘어나는 소리가 들림.. ㅎㅎ

'Enjoy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The Brave One, 2007  (0) 2009.01.14
Enchanted, 2007  (0) 2009.01.11
No Country for Old Men, 2007  (0) 2008.12.25
2008. 12. 25. 03:29

No Country for Old Men, 2007


보는 내내 너무 떨면서 봤다.
그 스릴과 공포라는게 참말로... .두꺼운 겨울 외투를 입고서야 겨우 진정..

영화 나올 때 여러매체에서 아주 대단한 영화라고 했던 것이 기억이 났다.
하지만 너무 무서운 내용인 것 같아 보지 않았는데
오늘 보고야 말았다.

소감..
1. 모스 설마 죽은 것 아니겠지? 죽은 척 하는거겠지?  와이프랑 그 돈으로 잘 먹고 잘 살겠지?
      (너무 흔한 미국식 영화를 많이 본듯.. )
2. 아 이게 끝이야??? 설마.. 왜 암것도 안가르쳐주고 끝나?
3. 꿈 이야기는 도대체 뭐야?
4. 왜 다 죽는거야??? 
5. 도대체 뭐라는 거야???

아이구야.. 너무 어려운 영화를 봤다. 
도대체 어떤 부분을 훌륭한 부분이라고 해야하는거야?
물론 대사 하나하나가 참 의미 심장했다.
동전에 빗댄 삶이라는 것... 등등..
마지막 부분쯤 와서 모스의 와이프가 만약에 뭐라도 선택했다면 그게 맞았다면
주유소에 있던 사람처럼 살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하고.. 

암튼 국어를 잘 못했던 나로서는
시를 이해하는 것 만큼 이 영화도 이해하기 힘들었다. 

인생이 그래서 허무하다고? 아니면 살만하다고? 아님 우연덩어리에 둘러 쌓여있다고??

그냥 동전처럼 흘러가다가 우연히 똥통에 빠지거나 황금돼지 저금통에 들어 앉거나
누구 주머니에 있다가 세탁기에 씻겨질 수도 있고, 서랍속에서 평생 박혀 있을 수 도 있다... 
인생이 그런거다? 
 
이 영화를 훌륭하다고 느끼신 분들의 영화평을 보고서야 비로서 이영화의 위대함(?)을 알 수 있었다.
굳이 내가 말하지 않아도... ^^;;

간만에 영화 봤는데 너무 어려운걸 봤다.
그래도 참 잘 봤다.. ^^
난 의미고 뭐고 그냥 영화 자체로 만족한다...

'Enjoy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Enchanted, 2007  (0) 2009.01.11
Sydney White, 2007  (0) 2008.08.10
Snow Buddies, 2008  (0) 2008.08.06
2008. 7. 13. 02:06

Lars And The Real Girl, 2007

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른분이 주신 영화..
별기대없이 봤다.. 주신분의 설명에는 우리나라 정서와는 맞지 않는 것같다는..
난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그 영화랑 비슷한 건 아닐까? 하고 봤다.

보는 내내 난 왜 그렇게 마음이 아팠는지 모르겠다.
작은 마을에서 Lars 를 사랑해주는 사람들도 참 아름답게 보였지만
비앙카가 참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와 이해와 사랑을 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Lars의 특이한 질병(?)을 이해해주는 가족과 마을 사람들..
그리고 병원 선생님까지..
병원 선생님의 나지막하고 따스한 음성은 Lars가 세상에 나갈 수 있도록 깨워주시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더없이 좋은 형수까지..

영화검색을 했다.
평이 반반이다.
모든 영화가 그렇듯이..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난 오랜만에 참 좋은 영화를 본 것 같다.

'Enjoy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Star Dust, 2007  (0) 2008.07.20
Becoming Jane, 2007  (0) 2008.07.19
공공의적1-1, 2008  (0) 2008.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