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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8.11.28 삼성어린이박물관에 다녀왔어요.
2008. 12. 12. 23:10

처음 삼성어린이박물관에 다녀온날!

9월달에 주호, 주완이 쌍둥이 형제네랑 처음 간곳...
 비가와서 마땅히 갈곳도 없고
이모의 강력한 추천에 간곳.. ^^

먼저 도착한 둥이네는 벌써 신나게 놀고 있었답니다.
얼마나 씩씩한지.. 엄마 아빠가 같이 놀아주지 않아도 아주 아주 신나게 잘 놀았어요..

반면 우리 빈이는 처음부터 엄마 아빠랑 떨어지지도 않고
무조건 안아달라고 하고..
건설현장에서 벽돌 쌓기 하는데 전혀 하려고 하지 않고..
조금이었지만 울기도 울고.. ㅠ.ㅠ..
이 난관을 우째 해쳐가지.. 했답니다.

멀리서 온 둥이네에게도 미안했구요..

하지만 10분, 20분 쯤 지나면서
점점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한는 빈이의 모습이 보였어요..

그곳이 어디였냐면..
바로 이곳.. 우주선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우주복 입은 사진도 찍구요.. (그다지 밝은 얼굴은 아니죠.. ^^;;)


체험방 안에서 직접 운전도 해봤어요..
천장을 올려다보면 사진에는 없지만 이쁜 우주가 반짝 반짝.. ^^

조금씩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빈이랍니다..

그리고 이쁜 옷들을 입고 역할 놀이를 체험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빈이는 이거 안입을려고 울고 해서 모자만 살짝 써봤어요~
더 멋진 의상이랑 소품이 많았는데.. 아쉬웠답니다.


부엌으로 꾸며진 곳 입구에서 주방 옷을 입고 찰칵~(아빠의 궁디가 보이는 군요..)

이곳 안에서는 주방기구로 난타를 해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터치 스크린을 이용하여 원하는 악기들을 각각의 장소에 드래그 해서 옮기면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모니터가 있었어요..
빈이는 의외로 이곳에 잘 집중하고 활용을 잘했어요.. 드래그하기 그렇게 쉽지 않았었는데.. ^^;;
이런 터치스크린은 이것 말고도 여러종류가 다양했답니다.

여기는 클래식 음악과 물소리 바람소리 빗소리 멍멍이소리 등등을 듣고 휴식을 취하는 곳이예요..
여기서 주호,주완,빈이 이렇게 같이 한컷 찍었답니다. ^^
주호와 주완이는 이란성인데 전 너무 닮아 보여서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ㅋㅋ

빈이의 표정이 조금씩 밝아지고 있어요..

환한 웃음을 짓는 우리 빈이랍니다.. ^^

빈이가 제일 좋아하던곳..
3층에 공과 물이 어우러져서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예요~
바람의 압력을 이용해서 공을 멀리 보내는 체험도 하고
사진처럼 수력을 이용해서 공을 움직이게 체험하기도 하구요~
빈이는 이곳에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어요~
처음에는 이렇게 구경만 하다가
물에 젖지 않도록 앞치마를 해줬더니 완전 신나서 잘 놀더라구요~


빈이는 이제 겨우 21개월 정도라 48개월 미만인 경우 들어갈 수 있는 유아 놀이터가 따로 마련된 곳에도 들어갔답니다..
여기에 사진이 없는 이유는 배터리가 다되어서.. ^^;;
빈이는 그 놀이터에서도 아주 신나게 놀았답니다.
각종 자동차와 미끄럼틀..
그 많은 나무 퍼즐과 놀이감들..
커다란 부엌등등..

이날은 빈이가 사실 많이 적응을 못해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놀지는 못했지만
올초에 갔었던 키즈카페보다 훨씬 훨씬 좋더라구요..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고..
지금은 어려서 못해본 것들이 많은데 조금 더 커서 가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다시 삼성어린이박물관 다녀온 글을 쓴 이유는
갑짜기 늘어난 방문자들께서 유입키워드가 "삼성어린이박물관"으로 되어있어서입니다.
기존의 사진은 몇장 없는데다 설명이 전혀 없어서
방문하신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지 못해서 입니다..
Solbins Tistory에 방문해주신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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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어린이박물관에 다녀왔어요.

2어달 전에 다녀왔던 삼성어린이 박물관..
그때는 출발 할때는 비가 안왔었는데 출발하자마다 비가 주룩주룩..
빨래 걷으러 집으로 갔다가 다시 출발했더니
완전 길막히고 옆건물에 주차하고 다시 건물 찾아가고..
집에서 직선으로 가면되는 그곳을 1시간 30분 넘게 걸려서 갔더랬죠.
빈이가 처음 갔었던 곳이라 낯설어서 엄마 아빠한테서 떨어지지도 않고
재밌게 놀지도 못하고 그랬었더랬죠.. ㅠ.ㅠ..

다시 찾은 삼성어린이 박물관~~
이번에는 그런 답습을 하지 않기위해서
버스와 전철을 이용했답니다.
날씨가 주중에는 추웠었는데 주말에는 많이 따뜻해서 울 공주님과 나들이 하기 정말 좋았어요..

빈이가 좋아라하는 버스를 타고 먼저 병원을 들린뒤
바로 근처의 태평역에서 복정까지 분당선 타고~
복정에서 다시 8호선 타고 잠실까지 룰루 랄라~~~
울 공주님 기분이 만땅 좋았답니다.

그리고 왠일로 안아달라는 말을 거의 않했어요~
지하도를 혼자서 열심히 뛰어다니고
계단도 혼자 열심히 걷고~~~
빈이가 나가면 원체 엄마나 아빠에게서 안떨어지려고 걱정했는데
이렇게 활발해진 빈이를 보니 기분 UP!!!

지하도를 지나 드디어 잠실역 8번 출구로 나와서
(햇볕이 너무 좋아서 근처 올림픽 공원에서 놀아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박물관앞~~
여기 근처에서도 빈이가 혼자서 열심히 뛰고 걷고 ㅎㅎㅎ

표 끊고 입장하는데 표받는 삼촌이 이쁘게 생겨서 그런지 빈이 인사도 어찌그리 이쁘게 하는지..
삼촌들이 너무 귀엽다고 칭찬칭찬!!!

(카메라를 안가져가서 ㅠ.ㅠ... 사진은 그다지 없어요~)
드디어 2층에 입장한 빈이~~
벽돌로 집도 짓고 하는데 처음 왔을 때는 안떨어질려고 울고 불고 하더니
왠걸 혼자 가서 벽에 벽돌 넣고 집도 짓고 벽돌 쌓기도 하고 창문도 만들고~
손잡고 다른 곳 가자고 할 때까지 진짜 진짜 잘 놀았답니다.

열심히 벽돌로 집짓기 후 부엌에 가서 아빠랑 엄마랑 신나게 두들기고 노래부르고 놀고~
터치스크린 이용해서 악기 연주하는 프로그램도 해보고~
클래식 음악들으면서 엄마랑 왈츠도 추고

그리고 3층~
빈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공들이 가득가득~
바람을 이용해서 공기중에 공도 띄우고 역시 공기의 힘을 이용해서 긴 관에서  공이 농구 골대로 날아가는 것도 보고
물놀이 가득한 곳에서 공 열심히 띄고
아빠는 니모를 관으로 열심히 밀어 올리고
빈이는 옷이 다 젖을 정도로 물놀이에 빠지구요~
실컷 3층에서 놀고

4층~~
여기는 미래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는데
그보다 빈이 연령이 제일 좋아하는 유아 놀이터가 있어서 더 좋았답니다.
빈이는 거기서 자동차도 타고
카트도 밀고 미끄럼틀도 타고 너무너무 신나게 놀았어요~

전에 하지 못하고 갔던 카트로 장보기도 했구요
자동차도 많이 탔어요~

마지막엔 나오고 싶어하지 않아서 이래저래 달래서
(자장면 사준다고 꼬셔서)
신발도 잘 신고 안내해주시는 이모, 삼촌들에게도 인사 잘 하고 왔답니다. ^^

오랜만에 잠실에 있는 오모리찌게에 가서
자장면이랑 만두, 칼국수 등등 잘 먹었어요..
덕분에 울 빈이 가게에서 나와
정운선배네 가족이랑 헤어지자마자 바로 골아떨어졌어요~

2층에 지하철 모형을 만들어 놓은 곳에서 연우랑 연우엄마랑 같이 한 컷!!

귀여운 연우~~ 울 솔빈이 연우 언니 표정에 반했나봐요.. ^^

솔빈이가 제일 좋아하는 3층에서 열심히 공 위에 올리고 알록달로 내려오는 모양을 보여줘요~
빈이는 맨 꼭대기 분수를 좋아하지요~
아빠가 예쁜 공 내려가는 거 보여줄려고 공 을 얼마나 주워담았는지.. ^^;; 허리 아팠을꺼예요~



우리가족이 한번에 나온 사진이 이것 밖에 없네요. ^^
퍼즐형태로 "나는 어떤 사람?" 이런걸 주제로 성격을 찾아가는 건데 빈이는 퍼즐 마추들이 끼워 마추기에 열중~

퍼즐 중간에 김치~~~ 근데 저 얼떨떨한 표정은 뭥미?

두팔 걷고 집중하는 빈이랍니다. ^^

크리스마스때 언니네 식구가 오면 또 같이 가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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