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2008. 12. 12. 23:10

처음 삼성어린이박물관에 다녀온날!

9월달에 주호, 주완이 쌍둥이 형제네랑 처음 간곳...
 비가와서 마땅히 갈곳도 없고
이모의 강력한 추천에 간곳.. ^^

먼저 도착한 둥이네는 벌써 신나게 놀고 있었답니다.
얼마나 씩씩한지.. 엄마 아빠가 같이 놀아주지 않아도 아주 아주 신나게 잘 놀았어요..

반면 우리 빈이는 처음부터 엄마 아빠랑 떨어지지도 않고
무조건 안아달라고 하고..
건설현장에서 벽돌 쌓기 하는데 전혀 하려고 하지 않고..
조금이었지만 울기도 울고.. ㅠ.ㅠ..
이 난관을 우째 해쳐가지.. 했답니다.

멀리서 온 둥이네에게도 미안했구요..

하지만 10분, 20분 쯤 지나면서
점점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한는 빈이의 모습이 보였어요..

그곳이 어디였냐면..
바로 이곳.. 우주선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이었어요..
들어가는 입구에서 우주복 입은 사진도 찍구요.. (그다지 밝은 얼굴은 아니죠.. ^^;;)


체험방 안에서 직접 운전도 해봤어요..
천장을 올려다보면 사진에는 없지만 이쁜 우주가 반짝 반짝.. ^^

조금씩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빈이랍니다..

그리고 이쁜 옷들을 입고 역할 놀이를 체험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요..
빈이는 이거 안입을려고 울고 해서 모자만 살짝 써봤어요~
더 멋진 의상이랑 소품이 많았는데.. 아쉬웠답니다.


부엌으로 꾸며진 곳 입구에서 주방 옷을 입고 찰칵~(아빠의 궁디가 보이는 군요..)

이곳 안에서는 주방기구로 난타를 해볼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터치 스크린을 이용하여 원하는 악기들을 각각의 장소에 드래그 해서 옮기면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모니터가 있었어요..
빈이는 의외로 이곳에 잘 집중하고 활용을 잘했어요.. 드래그하기 그렇게 쉽지 않았었는데.. ^^;;
이런 터치스크린은 이것 말고도 여러종류가 다양했답니다.

여기는 클래식 음악과 물소리 바람소리 빗소리 멍멍이소리 등등을 듣고 휴식을 취하는 곳이예요..
여기서 주호,주완,빈이 이렇게 같이 한컷 찍었답니다. ^^
주호와 주완이는 이란성인데 전 너무 닮아 보여서 구분이 안가더라구요.. ㅋㅋ

빈이의 표정이 조금씩 밝아지고 있어요..

환한 웃음을 짓는 우리 빈이랍니다.. ^^

빈이가 제일 좋아하던곳..
3층에 공과 물이 어우러져서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예요~
바람의 압력을 이용해서 공을 멀리 보내는 체험도 하고
사진처럼 수력을 이용해서 공을 움직이게 체험하기도 하구요~
빈이는 이곳에서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어요~
처음에는 이렇게 구경만 하다가
물에 젖지 않도록 앞치마를 해줬더니 완전 신나서 잘 놀더라구요~


빈이는 이제 겨우 21개월 정도라 48개월 미만인 경우 들어갈 수 있는 유아 놀이터가 따로 마련된 곳에도 들어갔답니다..
여기에 사진이 없는 이유는 배터리가 다되어서.. ^^;;
빈이는 그 놀이터에서도 아주 신나게 놀았답니다.
각종 자동차와 미끄럼틀..
그 많은 나무 퍼즐과 놀이감들..
커다란 부엌등등..

이날은 빈이가 사실 많이 적응을 못해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놀지는 못했지만
올초에 갔었던 키즈카페보다 훨씬 훨씬 좋더라구요..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고..
지금은 어려서 못해본 것들이 많은데 조금 더 커서 가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다시 삼성어린이박물관 다녀온 글을 쓴 이유는
갑짜기 늘어난 방문자들께서 유입키워드가 "삼성어린이박물관"으로 되어있어서입니다.
기존의 사진은 몇장 없는데다 설명이 전혀 없어서
방문하신분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드리지 못해서 입니다..
Solbins Tistory에 방문해주신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People > Bin's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요]밀림으로  (1) 2008.12.19
캐니빌리지~  (0) 2008.12.12
분당 중앙도서관..  (0) 2008.12.12
2008. 12. 12. 17:11

캐니빌리지~

지난여름 언니네 식구가 서울에 올라왔어요~
울 언니네가 일년에 두어번은 부산에서 올라오는 듯.. ^^

이번엔 어떤곳을 갈까??
고민하던중 울 제부가 찾은 캐니빌리지~

캔을 이용한 또는 재활용한 여러가지 홍보물과 전시물..
그리고 체험까지 다양하게 되어있어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했어요~

안내하는 언니가 있고 그 언니가 한무리의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설명도하고
시청각 자료도 보여주고 체험도 도와주는 형태였지요..

우리식구가 늦게  도착해서 처음부터 사진을 찍지는 못했고
2층인가? 3층에서 시청각 교육할 때부터 같이 봤답니다.

꼬맹이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얼마나 설명을 잘 듣던지. ^^


민지랑 상휘랑 솔빈이의 뒷모습이 보이네요.. ㅎㅎ
울 딸 참고로 이때가 21개월 때인데 언니 옆에 붙어서 얼마나 집중을 하던지.. ㅎㅎ


여기는 주사기 모양을 한 의자에 앉아서 시청각 자료를 보고 있어요~


여기는 마트에서처럼 물건을 사도록 체험하는 곳이예요..
많은 물건중에서 캔으로 된 것을 골라오는 미션을 수행해야해요~

게임코인을 받아와서 자동차도 운전했어요~


이 친구 이름이 캐니가 맞을꺼예요~.. 아니면 지송.. ^^;;
캐니랑 찰칵!~~


꼬맹이들 단체사진.. ^^

초등학생 되기전에 아이들이 가면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조만간 또 가봐야겠어요~

'People > Bin's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처음 삼성어린이박물관에 다녀온날!  (1) 2008.12.12
분당 중앙도서관..  (0) 2008.12.12
오랜만에 빈이가 밤새 잤어요~  (0) 2008.12.05
2008. 12. 12. 13:18

분당 중앙도서관..


지난 가을 동물원외에 갈곳이 어디있을까? 싶어서 가본 곳..
분당중앙도서관이입니다.

낮에는 어린이집에 가있고 엄마아빠가 맞벌이라서 주중에는 거의 책을 읽지 못하고 있어요..
퇴근해서 저녁먹고 씻고 바로 자면 9시니..ㅠ.ㅠ.
책 조금 읽다보면 잠을 안자려고 해서 거의 못읽어주네요..

그래서 생각한 곳이 도서관이었답니다.
집이 상대원동이니 거리도 가깝고
어릴때부터 이런 공공기관의 도서관에 가보는 것도 좋다고 하여.. ㅎㅎ

우리세식구가 들어간 곳은
어린이 도서관..
도서관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있더라구요..
생각보다 크고 넓고 많은 친구들이 있었어요..
우째 그리도 앉아서 책을 잘 읽는지.. ^^;;

우리도 자리를 잡아서 책을 이래저래 골라오는데
울 빈이는 아빠랑 놀생각에 그다지 오래 앉아 있지를 못하네요..
몇권의 책을 가져와서 읽어 주는데
조금 읽다가 아빠한테 쉬야 하고 싶다하고
또 조금 읽다가 응가 하고 싶다고 하고.. ㅠ.ㅠ.
(처음이라 그럴까요? ㅎㅎㅎ)

암튼 1시간을 채 있지 못하고 유명하다는 전집중에 몇권을 빌려 집에 델꾸 가기로 했답니다. ^^;;

그래서 나온곳은 바로 입구에 있던 놀이터~
도서관이 숲속에 있어서 공기 좋고
완전 가을이라 단풍 너무 너무 좋았어요..

놀이터를 너무나 좋아하는 울 빈이는
놀이기구도 타고 좋아하는 모래놀이도 하고
신나게 미끄럼틀도 탔답니다.

단 한가지 않좋았던것은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학생들이 도서관 입구에 와서 담배를 좀 많이 핀다는 거죠..
도서관 측에서 왠만하면 정문쪽 말고 다른 장소에서 필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으면 좋겠더라구요..
정문쪽에는 애들이 많이 다녀서 그다지 좋아보이지도 않고..
놀이터도 바로 옆에 있는데..

암튼 종종 찾아봐야 할 조은 곳이라는 생각을 했답니다. ^^


아빠랑 길에서 단풍을 잡아요~

 
                                       단풍잎을 따자~ 영차영차~

                                       예쁜 단풍잎을 주웠어요~


                                              애교쟁이 솔빈~

                                 아빠랑 모래놀이도 해요~

                                               모래놀이도 해요~
                                             놀이터에서 김치~

'People > Bin's Sto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니빌리지~  (0) 2008.12.12
오랜만에 빈이가 밤새 잤어요~  (0) 2008.12.05
삼성어린이박물관에 다녀왔어요.  (0) 200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