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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22 빈이의 역할놀이..
2008. 9. 22. 10:26
빈이의 역할놀이..
2008. 9. 22. 10:26 in People/Bin's Story
미숙이네에서 어제 업어온 식탁..
빈이와의 아침이 좀 더 수훨하게 되었다.
오늘 아침은 새벽에 이것 저것 밑반찬을 만들었다.
덕분에 그 예쁜 식탁에서 빈이 아빠 후다닥 식사 마쳤다.
만들다 보니 모두 풀반찬.. ㅋㅋㅋ
그래도 잘 먹고 가준 빈이 아빠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
그 다음은 우리 빈이..
아빠랑 같이 먹자고 할 땐 안먹더니
빈이랑 같이 온 바니(토끼 손인형)를 손에 끼고 바니부터 밥을 "아~" 먹이더니 바니가 몇번 쩝쩝하더니 빈이 입 속으로 쏘옥~~~~
그리고 반찬도 바니에게 먹여주고 빈이 입으로 쏘옥~~~
이런 신기한 일이!!!!
엄마가 따로 시키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바니 먹은 후 자기 입속으로 들어간다.
너무너무 신기할 따름이다.
덕분에 먹지 않던 어묵 반찬도 먹고 가지나물도 먹고 샐러드의 야채들도 너무너무 잘 먹었다.
그리고 호박나물... 또.. 버섯 굴 볶음도.. ^^
아침에 조금 늦게 출근할 요량으로 밥먹으라고 재촉하지도 않고..
아무튼 빈이가 참 수월하게 밥을 먹었다.
모든게 새로 업어온 식탁이랑 바니 덕분.. ㅎㅎㅎ
약간은 꾸물한 월요일..
바람도 조금은 서늘하다.
빈이가 오늘도 어린이집에서 신나게 놀았으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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