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2008. 10. 30. 23:49

다시 밥 안먹는 빈이..

지난 일주일 내 얼굴은 완전 방글 방글~
왜냐.. 아침에 빈이가 밥을 정말 정말 잘 먹어 주어서이당..

그렇지만 그 일주일이 지난 이번주...
일주일 내도록 아침밥을 먹는 둥 마는둥...ㅠ.ㅠ.
왜 그럴까?
이번주 나물 반찬이 마음에 안드나?
비빔밥 잘 먹었었는데..
주말에는 콩나물 밥 한그릇 뚝딱인데..

저녁에 9시전에 재워야 하는데 거의 10시 다 되어서 자니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어서 그런것 같다고 스스로 위로를 하는데..

오늘 아침에는 엄마한테 야단 맞다가
아빠에게 달려갔는데
아빠도 출근 시간 다 되어가니 빈이 떼 놓아야했고
빈이는 울고 불고...

엄마 아빠의 잠깐의 말다툼에
빈이 계속 운다고 엄마한테 엉덩이 두대 맞고..ㅠ.ㅠ...
아 정말 마음이 쓰리고 아프고 속상한 아침..

빈이야 정말 정말 미안해..
엉덩이 두대..
엄마가 하루종일 마음이 않좋았어..ㅠ.ㅠ...

내일 아침은
우리 빈이가 좋아하는 반찬으로 준비를 해야겠네...
꼭꼭 내일은 오늘 보다 더 맛나게 잘 먹자~
사랑해 울 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