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13. 02:06
Lars And The Real Girl, 2007
2008. 7. 13. 02:06 in Enjoy/Movie
다른분이 주신 영화..
별기대없이 봤다.. 주신분의 설명에는 우리나라 정서와는 맞지 않는 것같다는..
난 내겐 너무 가벼운 그녀.. 그 영화랑 비슷한 건 아닐까? 하고 봤다.
보는 내내 난 왜 그렇게 마음이 아팠는지 모르겠다.
작은 마을에서 Lars 를 사랑해주는 사람들도 참 아름답게 보였지만
비앙카가 참 많은 사람들에게 기회와 이해와 사랑을 준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Lars의 특이한 질병(?)을 이해해주는 가족과 마을 사람들..
그리고 병원 선생님까지..
병원 선생님의 나지막하고 따스한 음성은 Lars가 세상에 나갈 수 있도록 깨워주시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더없이 좋은 형수까지..
영화검색을 했다.
평이 반반이다.
모든 영화가 그렇듯이..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
난 오랜만에 참 좋은 영화를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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