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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7. 24. 00:03

Atonement,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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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남자 주인공을 봤을 때 몇 일전 봤던 비커밍 제인의 남자 주인공 "제임스 맥어보이" 인줄 모르고(^^;;)
아 이번 남자 주인공도 키가 고만고만하고 인물도 고만고만 하고 연기는 괜찮은 사람이네..
뭐 이런 생각을 하다가
어떤 장면에서.. 어 저 표정 몇일전에 본 표정이랑 비슷하네.. 어디서 본 듯한 모습이네..
참.. 난 정말 보는 눈이 없어도 이리도 없는지.. 헐..

Atonement..
영어 단어도 무슨 뜻인지 모르고 그냥 예쁘게 줄서 있는 친구들 중에 처음이라 봤다.
영화가 끝날 때쯤에 Atonement 가 무슨 뜻인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비커밍 제인과 비슷하게 좀 지루하면서 눈물은 왜 나는지.. 아참내...-.-^

보면서 구성의 특이함 때문에 영화 보는게 조금 어려웠던 것 같다.
하지만 친절한 시간 경과에 대한 주석 때문에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

참.. 애잔한 영화다.
13살 꼬마 아가씨의 한 마디에 인생이 통째로 바뀌어 버리다니..
우리도 살아가면서 그때 그것만 아니였더라도.. 혹은 그 시점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그 순간으로만 되돌릴수 있다면..할 때가 있다.
그들 모두에게는 그게 정말 절실하게 필요한 것 같다.
평생 죽을 때까지 짐을 지고 살아가는 브로니도 너무나 안타깝다.

....
약간 지루했지만..
그래도 좋은 영화 감상이었다.


참참.. 이것도 포스터에서 키이라 나이틀리의 모습이 너무 예쁘지 않게 나온다. 영화에서는 참 이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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