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트맘에게서 금요일날 연락이 오지 않아서 내심 안도의 한숨을.. ㅎㅎㅎ
하지만 토요일에 연락이 왔다. 헐~
역시 주말에 초대를 하긴 해야겠군... 정면 대응이다. ㅋ
쑥에게 일요일 점심 약속을 했다고 했다.
쑥이.. 우와.. 몰라.
일요일..
드디어 제트네 가족을 픽업하러 갔다.
내심 떨리는 가슴을 안고..^^;;
약간 늦어서 제트맘이 길에 기다리고 있었다...
아.. 정말 미안네..
제트 아빠가 내가 운전하는 차를 뒤따라 운전해 오고.. ^^
드디어 쑥의 집에 왔다.
오늘의 메뉴는 보쌈, 떡볶이, 잡채, 오뎅탕, 그리고 밑반찬들..
조촐하지만 나름 알찬 제부와 쑥이의 음식이었다.
빈이 아빠의 배신으로 영어를 하는 사람은 나뿐..
나는 뭐 잘 하나?
참내 그 와중에 내가 동시 통역을 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헐~~
하지만 제트맘과 아빠는 우리를 배려하여 아주 쉬운 대화와 쉬운 설명으로 즐겁게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두명다 선생님이라 그런지 말도 어찌나 조근조근 잘하고 제트에게도 잘 하고
100일 조금 넘은 탈리아는 울지도 않고 혼자서 옹알옹알 하면서 잘 누워 있었다.
제트도 휘야랑 정말 잘 놀았다.
둘이 원에서는 맨날 싸운다고 들었는데 ㅋㅋ.. 왠걸 너무 잘 논다. 장난감도 서로 나누어 가지고~
하지만 그 시간은 단 30분.. 후후.. 그럼 그렇지..
제트, 상휘, 솔빈이 다 잘 시간이 되어서 빈이랑 휘야는 집에서 그대로 주무시고~
제트도 졸려해서 아빠랑 먼저 집으로 갔다.
탈리아와 제트맘은 더 놀았다.
생각보다 우리는 많은 대화를 했다.
간간히 영어를 알아듣는 쑥이도 질문을 하고
제트맘은 내가 잘 못 알아 들은 부분은 그림과 표와 사전으로 열심히 설명해주고
무려 4시간을 그렇게 영어로 대화하고 생각하고 웃고 즐겼다.
그런데 제트맘이 전혀 집으로 갈 생각을 하지 않아서
내가 먼저 데려다 준다고 했다.
탈리아도 무지 졸려하고 나의 영어도 바닦을 드러내고 있어서.. ㅠ.ㅠ
사실 제트맘이나 나나 밥은 제대로 못먹었다.
카렌(제트맘)은 매운걸 전혀 못먹고 고기랑 어묵탕에 밥 말아먹고
난 빈이 안고 있느라 제대로 못 먹고... 배고팠다.
암튼 그래도 서로서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음은 틀림 없었던 것 같다.
카렌과 탈리아를 집에 데려다 주고 오니 어찌나 뿌듯하던지..ㅎㅎ
카렌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해줘서 더 신났던 것 같다.
나도 사실 영어로 생각하고 말할려고 하는 통에 힘들었는데
카렌도 잘 못 알아먹는 나나 쑥이를 위해 열심히 설명해 줘서 많이 피곤했을 것이다.
그래도 밝은 모습 덕분에 기분이 더 좋았다. ㅎㅎ
오늘 문자가 왔다.
오후에 아파트에 있는 풀에 놀러 오라고.. ^^
아쉽지만 일하고 마치면 늦다고 주말에 보기로 했다.
카렌도 어린이집 친구가 없어서 우리랑 친해지는게 좋은가 보다.
약간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특별한 친구를 두어서 너무 기분 좋다.
하지만 토요일에 연락이 왔다. 헐~
역시 주말에 초대를 하긴 해야겠군... 정면 대응이다. ㅋ
쑥에게 일요일 점심 약속을 했다고 했다.
쑥이.. 우와.. 몰라.
일요일..
드디어 제트네 가족을 픽업하러 갔다.
내심 떨리는 가슴을 안고..^^;;
약간 늦어서 제트맘이 길에 기다리고 있었다...
아.. 정말 미안네..
제트 아빠가 내가 운전하는 차를 뒤따라 운전해 오고.. ^^
드디어 쑥의 집에 왔다.
오늘의 메뉴는 보쌈, 떡볶이, 잡채, 오뎅탕, 그리고 밑반찬들..
조촐하지만 나름 알찬 제부와 쑥이의 음식이었다.
빈이 아빠의 배신으로 영어를 하는 사람은 나뿐..
나는 뭐 잘 하나?
참내 그 와중에 내가 동시 통역을 하게 될 줄 꿈에도 몰랐다. 헐~~
하지만 제트맘과 아빠는 우리를 배려하여 아주 쉬운 대화와 쉬운 설명으로 즐겁게 대화를 할 수 있었다.
두명다 선생님이라 그런지 말도 어찌나 조근조근 잘하고 제트에게도 잘 하고
100일 조금 넘은 탈리아는 울지도 않고 혼자서 옹알옹알 하면서 잘 누워 있었다.
제트도 휘야랑 정말 잘 놀았다.
둘이 원에서는 맨날 싸운다고 들었는데 ㅋㅋ.. 왠걸 너무 잘 논다. 장난감도 서로 나누어 가지고~
하지만 그 시간은 단 30분.. 후후.. 그럼 그렇지..
제트, 상휘, 솔빈이 다 잘 시간이 되어서 빈이랑 휘야는 집에서 그대로 주무시고~
제트도 졸려해서 아빠랑 먼저 집으로 갔다.
탈리아와 제트맘은 더 놀았다.
생각보다 우리는 많은 대화를 했다.
간간히 영어를 알아듣는 쑥이도 질문을 하고
제트맘은 내가 잘 못 알아 들은 부분은 그림과 표와 사전으로 열심히 설명해주고
무려 4시간을 그렇게 영어로 대화하고 생각하고 웃고 즐겼다.
그런데 제트맘이 전혀 집으로 갈 생각을 하지 않아서
내가 먼저 데려다 준다고 했다.
탈리아도 무지 졸려하고 나의 영어도 바닦을 드러내고 있어서.. ㅠ.ㅠ
사실 제트맘이나 나나 밥은 제대로 못먹었다.
카렌(제트맘)은 매운걸 전혀 못먹고 고기랑 어묵탕에 밥 말아먹고
난 빈이 안고 있느라 제대로 못 먹고... 배고팠다.
암튼 그래도 서로서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음은 틀림 없었던 것 같다.
카렌과 탈리아를 집에 데려다 주고 오니 어찌나 뿌듯하던지..ㅎㅎ
카렌도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해줘서 더 신났던 것 같다.
나도 사실 영어로 생각하고 말할려고 하는 통에 힘들었는데
카렌도 잘 못 알아먹는 나나 쑥이를 위해 열심히 설명해 줘서 많이 피곤했을 것이다.
그래도 밝은 모습 덕분에 기분이 더 좋았다. ㅎㅎ
오늘 문자가 왔다.
오후에 아파트에 있는 풀에 놀러 오라고.. ^^
아쉽지만 일하고 마치면 늦다고 주말에 보기로 했다.
카렌도 어린이집 친구가 없어서 우리랑 친해지는게 좋은가 보다.
약간 부담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특별한 친구를 두어서 너무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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